‘컬투쇼’ 이정재 “500만 관객 넘으면 황정민까지 다 나오겠다”

입력 2020-08-12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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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500만 공약을 걸었다.

12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주역 이정재, 박정민이 출연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누적관객수 200만 관객을 넘은 것에 대해 박정민은 “내가 출연했던 작품 중에 200만 관객을 넘은 게 없었다.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 많이 오셔서 어안이 벙벙하다. 그 동안 극장이 너무 힘들었는데 활기를 되찾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재는 “박정민의 활약이 흥행의 90%를 차지한 거라 생각한다”라며 “극장에서 나오면 박정민 연기 칭찬으로 가득하더라”고 극찬했다.

이날 이정재는 “500만 명이 넘으면 황정민과 같이 셋이서 다시 오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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