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우아한 친구들’ 첫 악역, 초반에 걱정 많았다” [화보]

입력 2020-09-16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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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환의 청량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KBS 2TV 새 드라마 ‘암행어사’(가제) 주연 합류 소식을 알린 배우 이태환 화보가 앳스타일(@star1)을 통해 공개됐다. 화보 속 이태환은 청량한 청춘의 얼굴과 시크한 분위기를 복합적으로 표현하며 화보 장인의 매력을 뽐냈다.

이어 이태환은 인터뷰에서 데뷔 후 본격 첫 사극인 ‘암행어사’(가제)에 대해 “사극을 정말 하고 싶었다. 현대극과 다른 부분이 많아 큰 도전이 될 것 같다. 그럼에도 잘 해내야겠다, 잘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많이 공부하고 있다“며 “이범이란 역할이 화적떼 수장이다 보니, 몸을 쓰는 연기도 많아 액션 스쿨에서 무술과 검술도 연습하고 있다. 기존에 보여 드렸던 액션과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는 대답으로 새로운 작품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또한, 이태환은 ‘우아한 친구들’을 통해 선보인 첫 악연 연기에 대해 “촬영 초반에는 현장에 가는 게 겁이 날 정도로 걱정도 많았다”며 “평소에 화를 잘 안 내는 스타일인데 주강산을 연기하며 내게도 이런 모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신기하기도 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또한, 데뷔 이후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이어온 데 대해 “아직까지는 만족보다 여전히 도전하는 모습에 가깝다. 불안이나 조바심을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스스로를 자극하고 또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는 일이 너무도 중요한 일이기에 그걸 통해 경험을 쌓아가는 이 순간이 크다”는 말로 연기에 대한 열정적인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암행어사’(가제)의 화적떼 수장 성이범 역으로 주연 출연을 확정하며, 거친 매력과 순애보를 오가는 연기 변신을 예고한 이태환 화보는 앳스타일 10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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