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스윙스♡임보라 파다했던 결별설→뒷북 인정한 이유 (종합)

입력 2020-10-21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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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스윙스♡임보라 파다했던 결별설→뒷북 인정한 이유 (종합)

스윙스♡임보라 커플이 결별을 공식화했다. 스윙스가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임보라와의 결별을 인정하며 옛정을 담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017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수차례 데이트 목격담이 확산된 후 열애설에 휩싸인 스윙스와 임보라. 두 사람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스윙스가 그해 4월 직접 열애를 인정하면서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이후 스윙스와 임보라의 연애 행보는 과감했다. 두 사람은 SNS에 서로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고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임보라는 지난 3월 스윙스가 출연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방청을 나서기도 했다.

과거 온라인 쇼핑몰 모델로 활동했던 임보라는 ‘스윙스 여친’으로 이름을 알리며 연예계에서도 활동 영역을 키워나갔다. 뷰티 예능 ‘팔로우미’ 시즌 10부터 12까지 MC로 활약했고 드라마 ‘만찢남녀’에 출연하며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스윙스도 임보라도 승승장구하는 듯 했지만 올해 6월 결별설이 제기됐다. 각자의 인스타그램에서 서로의 사진이 모두 삭제됐고 스윙스와 임보라가 함께했던 쿠킹 클래스 유튜브 영상도 지워졌기 때문. 당시 스윙스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고 말을 아꼈다. 양측의 최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 맞는 것 같다”고 인정하는 뉘앙스의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이들의 ‘럽스타그램’은 멈췄지만 인스타그램 활동은 계속 됐다.

그러다 스윙스는 오늘(21일) 뜬금없이 임보라와의 결별설을 뒤늦게 인정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임보라와의 결별에 대해 거의 반년 동안 얘기가 나왔다. 그 부분에 대해선 언급을 하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침묵했지만, 지내보니 끝맺음을 해야한다고 판단되어 이렇게 알리게 됐다”면서 “임보라와 헤어진 사이가 맞다. 그리고 서로의 앞날을 계속 응원한다”고 고백했다.


만남의 시작을 알리는 것도, 끝을 전하는 것도 스윙스였다. 임보라는 묵묵부답을 택했다. 현재 임보라의 가장 최근 글은 뒷광고 논란에 대한 무지를 고백하고 사과의 뜻을 전하는 게시물이다.
임보라 결별 관련 스윙스 글 전문
안녕하세요. 스윙스입니다.

저와 교제했던 임보라 씨와의 결별에 대해 거의 반년 동안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선 언급을 하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침묵했지만, 지내보니 끝맺음을 해야한다고 판단되어 이렇게 알리게 됐습니다.

임보라 씨와 저는 헤어진 사이가 맞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앞날을 계속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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