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현우, ‘로스쿨’ 출연 확정→지주연 연극…열일 행보 ing (종합)

입력 2020-10-22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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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피플] 현우, ‘로스쿨’ 출연 확정→지주연 연극…열일 행보 ing (종합)

지주연, 현우가 진심어린 고백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본업에서의 열일행보가 눈길을 끈다.

22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이하 우다사3)에서는 현우와 지주연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우는 지주연의 극단 연습 현장을 찾았고, 지주연의 반전 학력이 다시금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주연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대학교 출신으로 서울대 연극동문회에 속해있다. 현재 선배 이순재와 함께 연극 ‘동굴 가족’에 출연 중이다.

이날 현우는 연습이 끝난 지주연을 차로 바래다줬다. 이때 지주연은 자신의 애정 신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냐고 물었고, 현우는 “방송하다 보면 ‘이거 진짠가?’라는 생각이 든다”며 “우리는 무슨 사이냐. 우린 단순히 일인가. 이상한 기분이 든다”라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두 사람은 차를 세우고 서로의 속내를 들여다봤다. 현우는 “난 그냥 과몰입을 했던 거 같다. 요즘 혼란스럽다. 안는 데 화가 났다. 방송인데 이제 불안하다는 감정이 많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더 가까워지지 못할까봐 겁나는 것도 있고 이대로 끝날까봐 불안감도 있는 게 크다. 그래서 더 조심한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지주연은 “사랑에 빠진 소녀 역할을 연습할 때 네가 그려져서 울컥한 적이 많다. 진심인 거 같다. 네가 애틋하다”며 눈물을 흘렸고, 현우는 “좋아하나 봐. 그럴 수 있잖아. 그래도 되잖아”라고 서로의 마음을 인정했다.

진심어린 고백에 현우, 지주연이 실제 커플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렸고, 두 사람의 이름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이 가운데 현우는 차기작 소식을 전하며 핫한 행보를 이어갔다. 동아닷컴은 22일 현우의 JTBC 새 드라마 ‘로스쿨’ 출연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를 담은 드라마. 김명민, 류혜영, 이정은, 김범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현우는 극중 의대를 다니다 로스쿨로 학업을 전향한 학생 역을 맡는다.

‘우다사3’를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지주연, 현우. 두 사람의 본업인 배우 활동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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