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강호동 “SM 핼러윈 파티 진짜 신기…누가 누군지 모르겠어”

입력 2020-10-27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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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아이콘택트’의 MC 강호동&이상민이 핼러윈 파티 때 분장하고 싶은 인물로 같은 사람을 언급해 ‘이심전심’을 확인했다.

28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는 10월 말을 맞아 핼러윈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상민은 “핼러윈 파티 하면 너희 회사가 제일 유명하잖아?”라며 강호동의 소속사에서 매년 여는 핼러윈 파티 얘기를 꺼냈다. 소속 연예인들의 파격적인 분장으로 유명한 이 핼러윈 파티는 열릴 때마다 놀라운 비주얼로 SNS에서 화제를 모아 왔다.

강호동은 “실제로 보면 진짜 신기해. 누가 누군지 모르겠어”라며 “상돈이는 핼러윈 데이에 누구로 변신해 보고 싶어?”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심각한 목소리로 “난 ‘그 분’으로 분장하고 싶어. 그리고 그날 하루만 나를 다들 그 분으로 불러줬으면 좋겠어”라고 ‘큰 꿈’을 펼쳐 보였고, 강호동은 “사실 나도 그래”라며 자신도 ‘동일 인물’이 되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하하는 “그렇게 분장하고 둘이 핼러윈 파티에 가도 엄청 재밌겠네”라고 말해, 강호동과 이상민이 함께 꿈꾸는 ‘워너비’가 누구인지를 궁금하게 했다.

한편, 강호동은 핼러윈 특집으로 마련된 이날의 눈맞춤 주인공에 대해 “이 분이 진짜 매일 다른 사람으로 살아간대. 과연 누굴까?”라고 말했다. 또 저녁 시간 퇴근길 인파를 헤치고 섬뜩한 공포영화 ‘그것(it)’ 속 삐에로 페니와이즈의 모습을 한 인물이 조용히 눈맞춤방으로 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제공=채널A 아이콘택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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