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와~스타디움, K리그2 2차 ‘그린스타디움 상’ 수상

입력 2020-10-27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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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의 홈구장 안산 와~스타디움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2차 그린스타디움(Green Stadium)상에 선정됐다.

2차 그린스타디움상은 이번 시즌 K리그2 10~18라운드 기간 중 그라운드 관리 상태가 우수한 구단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그라운드 전문시험기관의 정량적 평가와 K리그 선수단 및 경기감독관의 평가로 선정됐다.

안산 와~스타디움은 안산도시공사의 체계적인 관리 하에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그라운드 환경을 조성하며 최고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산 그리너스FC 윤화섭 구단주는 “안산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경기를 뛸 수 있도록 잔디 관리에 최선을 다하며 K리그2의 우수 사례로 그린스타디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안산도시공사에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번 그린스타디움상 수상의 주역인 안산도시공사 정영백 주임은 “와~스타디움의 잔디는 축구 경기장에 가장 적합한 켄터키블루그라스라는 품종으로 기온, 습도, 강수량, 일조량 등 변화무쌍한 외부 환경을 모두 고려해 상황에 맞는 적절한 관리가 진행되어야 한다”며 “잔디 상태가 선수단의 경기력과 부상 등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만큼 우리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잔디 관리에 더욱더 힘 쓰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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