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남다름, 현빈·김수현 후배된다…중앙대 연기 전공 합격

입력 2020-11-20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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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다름이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연기) 전공(일명 연극영화과) 21학번 새내기가 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남다름은 2021학년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연기) 전공 수시모집(특기자 전형)에 응시해 20일 합격을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남다름은 21학번 새내기로 캠퍼스 생활을 하게 된다.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남다름은 다양한 작품에서 남주인공 전남 아역으로 주목받았다. 드라마 ‘피노키오’, ‘육룡이 나르샤’, ‘기억’, ‘당신이 잠든 사이에’,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리와 안아줘’, ‘아름다운 세상’,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허삼관’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어린 한지평(성인 연기자 김선호) 역을 맡아 극 초반을 이끌었다. 잘생긴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 극을 해치지 않는 캐릭터 몰입감까지 더하며 성인 연기자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학생이 될 남다름이 앞으로 아역이 아닌 성인 연기자로 어떤 연기를 펼칠 지 주목된다.

한편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에는 많은 업계 관계자가 포진되어 있다. 하정우를 비롯해 손현주, 현빈, 고소영, 김희애, 김희선, 정경호, 장나라, 김수현, 강하늘, 박신혜, 신세경, 고아라, 여진구, 김새론 등이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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