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전반 1-0 리드… ‘손흥민 9호골’ EPL 득점 단독 선두

입력 2020-11-22 0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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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8)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린 가운데, 토트넘이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토트넘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4분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은 뒤 감각적인 슈팅으로 맨시티 골문을 갈랐다.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9호골.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9호 골로 득점 단독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손흥민은 이번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노리고 있다.

또 손흥민은 전반 12분 베르바인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케인에게 내줬다. 이를 케인이 골로 연결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이후 토트넘은 중원 싸움에서 맨시티에 밀리며 수차례 위기를 겪었다. 전반 27분에는 라포르트의 슈팅이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으나 제수스의 핸드볼이 선언됐다.

맨시티는 전반 내내 토트넘 진영에서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전반 끝날 때까지 골을 허용하지 않으며 1-0으로 앞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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