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케인-라멜라 등 부상… 손흥민 ‘4일 린츠전 출전?’

입력 2020-12-03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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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이번 주말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에 출전하게 될까?

토트넘은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각) 오스트리아 린츠에 위치한 라이파이젠 아레나에서 LASK 린츠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5차전을 가진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은 3일 공식 훈련을 가졌다. 이날 토트넘에서는 해리 케인과 에릭 라멜라, 레길론, 비니시우스가 훈련에 불참했다. 부상 때문.

조세 무리뉴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많은 선수가 부상 중이다. 라멜라는 한 달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케인, 비니시우스, 레길론은 주말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린츠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는 결장한다는 것.

이에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경기에 출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많은 선수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할 경우 유로파리그 조별리그라 해도 손흥민이 출전할 수 있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9점으로 로열 앤트워프에 이어 J조 2위를 기록 중이다. 린츠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토너먼트 진출이 가능하다.

이후 토트넘은 오는 7일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날과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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