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9챔피언스 골프대회 3차전 장서진·정경숙씨 스트로크 우승

입력 2021-02-26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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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프 애호가를 위한 ‘1879 챔피언스배 골프대회’ 3차전이 25일 군산CC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순차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메달리스트(스트로크) 부문에서는 장서진 씨(74타)와 정경숙 씨(75타)가 우승을, 권창희 씨(75타)와 박미경 씨(77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페리오 부문에서는 차남석 씨(69.2타)와 최명희 씨(70타)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150만 원 상당의 1879 고반발 드라이버, 메달리스트(스트로크) 준우승자에게는 1879 VF79 퍼터가 부상으로 지급됐다.

흐린 날씨 속에 진행된 3차 대회에는 43개 팀, 172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1879 골프 관계자는 “2020 1879 샷건 골프대회 왕중왕전 이후 2021 왕중왕전에 대한 참가자들의 기대치와 도전의식이 높아져서인지 다른 때보다 경기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1879챔피언스배 골프대회는 국내 6개 골프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대회로 뉴서울CC(경기 광주), 골프클럽Q(경기 안성), 센추리21CC(원주), 군산CC, 포도CC(김천), 아르미르CC(창원)에서 총 50회 규모로 열린다. 롱기스트 대회, 1879(18홀 79타)상, 포토제닉 등이 이벤트로 열리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행운상을 추첨해 20명 이상에게 다양한 협찬 상품을 시상한다.12월에는 각 대회 우승자들만 참가하는 왕중왕전을 개최해 올해 최고의 아마추어 시즌 챔피언을 선발하게 된다.

4차 대회는 3월 2일 센추리CC, 5차 대회는 3월 16일 아라미르 CC에서 열린다. 대회 참가는 공식 홈페이지 1879골프 공식몰에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이 대회는 프리미엄 국산 골프클럽 1879골프(회장 이동현)과 스포츠동아가 공동 주최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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