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의 양지’ 이지은 사망

입력 2021-03-09 0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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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 출연한 배우 이지은(52)이 사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지은은 지난 8일 오후 8시경 서울 중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지은은 함께 지내던 아들이 군에 입대한 후 홀로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이지은은 1994년 SBS 프로그램 '좋은 아침입니다'에서 모델로 데뷔한 후 영화 '금홍아 금홍아'로 제16회 청룡영화제와 3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받았다. 1995년에는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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