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진흙탕 폭로 “탈세·낙태 몇 번”

입력 2021-04-06 19: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이 친형과 억대 재산을 둘러싸고 법적 다툼 중인 방송인 박수홍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가세연는 박수홍 친형 측이 주장한 1993년생 박수홍의 여자친구를 아나운서 지망생으로 소개하며 "여자친구가 이 작전을 짰다. 스토리텔링을 정말 잘해서 대중을 완전히 선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저 여성을 반대한 걸로 말이 많다. 클럽에서 만난 여자를 한 달 만에 결혼하겠다고 데려오니까 당연히 반대하는 것 아니겠냐"라고 덧붙였다.

또 박수홍이 위장 취업과 탈세, 낙태 전력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유튜버 김용호는 "박수홍이 건강보험료를 적게 내기 위해서 형이 하는 웨딩업체에 위장 취업을 했다"라고 탈세 의혹을 제기했고 "내가 박수홍의 생일파티에도 같이 있었다. 내가 박수홍이 만난 여자들이 몇 명이며, 낙태를 몇 번 했는지 모를 것 같느냐"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박수홍 측은 지난 5일 박수홍 친형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에스 노종현 변호사는 “친형 및 그 배우자는 7:3이라는 배분비율을 지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법인카드를 개인생활비로 무단사용, 출연료 정산 미이행, 각종 세금 및 비용을 박수홍에게 부담시킨 정황을 포착했다. 법인(주식회사 라엘, 주식회사 메디아붐)의 자금을 부당하게 개인용도로 사용하거나 인출하고 일부 횡령 사실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억대 재산을 둘러싸고 벌어진 형제의 난에 박수홍과 모친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잠정 하차한다. 또 SBS ‘미운우리새끼’ 일부 방송분도 삭제됐다. 5일 웨이브는 “제작진의 요청으로 ‘미운우리새끼’ 일부 에피소드가 중지됐다. 추후 제공은 불가하다”고 공지했다.

중지된 방송분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10월까지의 일부 에피소드. 박수홍의 가족사진 공개를 포함해 가족들의 결혼 반대가 언급되고 ‘아들이 죽고 어머니가 일어서는 사주’라는 풀이를 듣는 회차 등이었다. 이와 관련해 ‘미우새’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출연자 보호 차원에서 다시보기를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박수홍 개인은 예정된 스케줄을 진행하며 방송활동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MBN '동치미', JTBC '독립만세' 녹화를 예정대로 마쳤다. 또 약 2년 만에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재출격, 해당 출연분은 오는 7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