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매력 속으로 ‘가보자고’…4주 꽉 채운 예능감

입력 2021-06-25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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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매력 속으로 ‘가보자고’…4주 꽉 채운 예능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넘치는 끼와 흥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NOW.의 단독 예능쇼 ‘가보자고’ 마지막 회에서 흥이 폭발하는 다양한 코너와 불타는 소통으로 진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 달 동안 목요일마다 몬베베(팬덤)들과 만난 몬스타엑스는 막방의 아쉬움이 없도록 ‘불타는 소통’을 약속했다. 몬베베와 문자, 채팅 등을 통해 소통한 몬스타엑스는 MSG 없는 솔직 담백한 토크와 흥이 넘치는 예능감을 보여주며 90분을 웃음으로 채웠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활활 타는 불처럼 뜨거운 소통으로 ‘가보자고’의 포문을 열었다. 밖에서 마주쳤을 때 인사법 ‘에이요 와썹’의 ‘E’ 버전과 ‘I’ 버전을 소개한 뒤 예비 몬베베와의 전화 통화로 친근감을 높였고, 몬스타엑스는 오빠 또는 친구 같은 매력으로 몬베베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팬들의 메시지와 사연이 쏟아지면서 분위기는 더욱 화끈하게 타올랐다. 특히 기현의 요리를 두고 토론이 펼쳐진 가운데 주헌과 민혁은 “집밥을 아예 먹지 못하니 기현이 해준 음식이 고평가 된 게 아닐까 싶었는데, 자장밥 먹었을 때 정말 맛있었다”고 말했고, 이후 진행된 ‘유기현 음식 이상형 월드컵’에선 짬뽕이 우승을 차지했다.

몬스타엑스의 소통은 절정으로 향했다. 주헌은 라이브로 ‘응급실’을 부르며 폭발적인 고음과 가창력을 드러냈고, ‘Black Mamba(블랙 맘바)’ 무대로 레전드 웃음 버튼을 경신했다. 기현은 ‘ASAP(에이셉)’ 포인트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 박수를 받았으며, 몬스타엑스는 ‘롤린’으로 흥 넘치는 시간도 만들었다.

이어 형원은 DJ H.ONE으로 변신했다. DJ H.ONE의 선곡에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노래와 춤으로 끝없는 흥을 폭발시켰고, 몬베베들도 실시간 댓글 소통으로 화답하며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끝으로 몬스타엑스는 “너무 진한 시간이었다. 진심으로 좋아해 주셔서 음악을 하는데 있어 에너지와 열정이 생긴 활동이었다.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인사한 뒤 ‘무단침입’ 무대로 ‘가보자고’를 마무리했다.

네이버 NOW. ‘가보자고’로 팬들을 만난 몬스타엑스는 최근 아홉 번째 미니앨범 ‘One Of A Kind(원 오브 어 카인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자체 제작 콘텐츠 ‘몬채널’을 비롯한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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