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전원일기’ 측 “제작 무산 사실무근”…장근석 출연은 무산

입력 2021-09-15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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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전원일기’ 측 “제작 무산 사실무근”…장근석 출연은 무산

장근석의 복귀작으로 알려졌던 드라마 ‘어쩌다 전원일기’의 제작이 무산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드라마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15일 JTBC는 “장근석과 최수영이 호흡을 맞출 카카오TV 드라마 ‘어쩌다 전원일기’가 주인공 캐스팅을 완료하고 촬영을 앞둔 상황에서 여러 사정으로 인해 제작이 최종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카카오TV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제작 무산된 것이 아니다. 현재 캐스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어쩌다 전원일기’는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시골마을에 던져진 서울 토박이 수의사가 그곳에서 파출소 순경을 만나면서 전원생활에 적응해나가는 내용의 로맨스 드라마. 장근석과 최수영이 물망에 올랐으나 논의 단계에서 마침표를 찍게 됐다.

특히 장근석은 지난해 5월 소집해제 후 오랜 시간 차기작을 고심해왔기에 아쉬움을 자아낸다. 그는 온라인 팬미팅과 기부, 라디오 스페셜 DJ, 일본 싱글 앨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소집해제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굉장히 작품을 하고 싶다. 너무 원하고 절박할 정도”라고 표현했으나 1년 4개월째 차기작은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 최근에는 어머니가 18억여원을 역외탈세한 혐의로 징역형에 집행유예, 벌금 30억원을 선고받은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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