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액션 ‘강릉’, 11월17일 개봉 [공식]

입력 2021-10-14 09: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범죄 액션 영화 '강릉'이 11월 17일 개봉을 확정했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공개된 스틸은 베테랑 배우들의 강렬한 존재감을 물씬 드러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먼저 수트를 차려 입은 유오성의 강렬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각자 조직원들과 함께 비장한 표정으로 서있는 ‘길석’과 ‘민석’의 모습이 강릉 최대 리조트를 둘러싸고 두 조직이 벌일 뜨거운 전쟁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오성은 극 중 평화와 의리를 중요시하는 강릉 최대 조직의 수장 ‘길석’으로, 장혁은 갖고 싶은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해온 남자 ‘민석’으로 분해 치열한 대립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속 형사 ‘방현’역을 맡은 배우 박성근과 ‘길석’이 나란히 앉아있는 스틸과 ‘방현’이 수색 영장을 내미는 스틸이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그들의 소용돌이 같은 상황을 예고한다. ‘길석’의 오른팔 역을 맡은 ‘형근’(오대환 역)과 조직원들이 싸우는 스틸은 과연 이 전쟁의 결과가 어떻게 될 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먼 길에서 다시 돌아오는 듯한 ‘길석’의 모습과 피를 흘리는 조직원의 모습, 이어서 어두운 밤 마지막 사투를 앞둔 듯한 장혁과 유오성의 모습은 '강릉' 속 거친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강릉’은 11월 17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