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X장혁 ‘강릉’ 11월10일 개봉

입력 2021-10-22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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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릉'이 11월 17일에서 11월 10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누아르.

유오성과 장혁의 6년 만의 만남부터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거친 액션까지, 기대를 자아내는 포인트가 가득해 일찍부터 화제가 되었던 영화 '강릉'이 오는 11월 10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영화 '강릉'은 정통 범죄 액션 누아르의 클래식한 매력을 물씬 자아낼 것을 예고하여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영빈 감독은 지난 제작보고회에서 “'강릉'은 남자들의 거친 액션이 펼쳐지는 누아르 장르인 동시에,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분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수 있는 낭만까지 담겨있는 영화”라고 언급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극 중 법과 질서를 지키려는 형사 방현을 연기한 박성근 배우는 제작보고회에서 “강릉이 주는 여유로움과 편안함이 영화 사이사이에 고루 배어 있을 것이다. 힘든 시대에 강릉의 풍요롭고 아름다운 경치와 통쾌한 액션을 만나면서 답답함을 해소하셨으면 좋겠다”며 촬영 소감을 밝혀 관객들에게 어떠한 매력을 선사할 지 주목하게 만든다.

'강릉'의 주요 배우들과 윤영빈 감독은 오는 10월 26일 네이버 무비토크에 참석해 '강릉'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릉'은 오는 11월 10일 개봉.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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