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심하은 충격 먹방, 하루만에 5kg 증가

입력 2021-10-23 08: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MBC에브리원 ‘브래드PT&GYM캐리’가 첫 회부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2일 첫 방송된 ‘브래드PT&GYM캐리’는 ‘건강’, ‘살’ 때문에 고충을 겪는 주인공들에게 운동 정기 구독 신청을 통한 개인 맞춤형 PT(운동, 음식 등)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삶 속 행복’의 의미를 찾아주는 ‘생활 속 운동 관찰 예능’이다. ‘건강’ 하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3MC 김숙, 이현이, 이기광(하이라이트)이 힘차게 첫 방송 포문을 연 가운데 세 도전자의 각기 다른 일상과 구독 신청 이유가 그려지며 첫 방송부터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첫 도전자는 이천수 아내 심하은이었다. 릴레이 영양제 먹방으로 아침을 연 심하은은 삼남매 육아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심하은의 본격 먹방이 시작됐다. 엄청난 양의 중식으로 배를 채운 ‘폭풍 먹방’ 이후 하루 만에 몸무게가 약 5kg 증가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후에는 먹방 후반전이 계속됐다. 축구 연습이 끝난 뒤 동료들과 고기 파티를 즐긴 심하은은 귀가 후 야식 라면까지 해치워 감탄을 자아냈다. 그의 먹방은 이날이 마지막이었다. ‘운동 구독’을 시작으로 본격 다이어트를 선언했기 때문. 심하은은 “굶지 않고 건강히 바디 프로필을 찍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천수도 “변해가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는 하은이가 되길 바란다”며 응원을 보냈다.

트로트 가수 정미애 6인 가족의 북적북적한 일상도 흐뭇함을 자아냈다. 4남매를 키우며 본업까지 해내는 슈퍼맘 정미애가 운동 구독을 신청한 까닭은 바로 ‘가족’이었다. 나이대가 다양한 다둥이 육아로 가족 모두가 함께할 시간이 적었기 때문. 정미애는 “가족이 같이 모여서 무언가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가족 체조 만들기’를 운동 구독 목표로 세웠다.

마지막 도전자는 배우 현우였다. 훈훈한 외모와 큰 키의 소유자인 현우의 고민은 바로 ‘종이 인형’ 몸매였다. 팔굽혀 펴기 4개도 버거워하는 허당미와 모델 이현이도 놀랄 정도의 얇은 다리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런 현우의 목표는 바로 ‘상남자 변신’. 그는 “멋지고 섹시한 이미지를 만들고 싶다”라며 6주 완성 벌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전자들의 일상은 물론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과 운동 꿀팁까지 공개됐다. 전문가가 직접 알려주는 운동 클래스에서는 3MC 김숙, 이현이, 이기광이 시범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운동을 돕는 유쾌한 시간도 선사했다.

궁금했던 스타들의 생생한 일상부터 운동 꿀팁까지 '브래드PT&GYM캐리'는 첫 방송부터 에너지 넘치는 시간을 선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와 함께 각기 다른 도전에 나선 세 도전자가 ‘건강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완주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브래드PT&GYM캐리’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