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아내 “한쪽 가슴 없는 내 탓 같아”→눈물바다 (애로부부)

입력 2022-01-13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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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SKY채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약칭 애로부부)가 든든한 남편의 수상한 행적에 억장이 무너지는 아내의 사연, 산부인과 전문의까지 방문하게 한 부부의 화끈한 토크배틀을 선보인다.

15일 방송되는 ‘애로부부’ 예고편에는 갑작스럽게 유방암 진단을 받은 아내가 등장한다. 남편은 “당신이 더 건강해질 수 있으면 뭐든 다 해봐야지”라며 아내를 살뜰히 챙기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의 수상한 행적을 발견했고, 이에 “한 쪽 가슴이 없는 내 탓인 것만 같아 괴롭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안선영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 담겼다. 녹화장은 눈물바다가 됐다고.

그런 가운데 ‘속터뷰’에서는 “아내의 배란일이 무섭다”라는 남편이 등장한다. 겁을 먹은 남편을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 김정연까지 등장해 전문적인 조언을 덧붙일 것을 예고한다. ‘무서운 아내’는 “누나만 믿어! 가만히 있어!”라며 강하게 남편을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남편은 “아기를 낳는 기계가 아닌데…”라며 애써 웃음을 지었다. 부부의 화끈한 고민에 MC들의 웃음이 터졌고 과연 이 부부의 속사정은 어떤 것일지 기대를 모은다.

유방암 진단에 이어 또 다른 비극에 절망한 아내의 사연을 다룬 ‘애로드라마’, 무서운 아내 앞에 겁먹은 남편의 화끈한 속사정을 담은 ‘속터뷰’는 15일 밤 11시 방송되는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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