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김다미 나간 앤드마크, ‘마녀2’ 신시아 전속계약 [공식]

입력 2022-05-13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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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김다미 나간 앤드마크, ‘마녀2’ 신시아 전속계약 [공식]

영화 ‘마녀2’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 배우 신시아가 전작의 주인공 김다미와 닮은 행보로 눈길을 끈다. 김다미가 오래 몸담았던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

13일 앤드마크는 신시아와의 전속계약을 발표하며 “신선한 마스크를 가지고 있어 어떤 역이든 소화해낼 수 있는 재능을 지닌 배우다. 당사는 신시아 배우가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시아는 영화 '마녀'의 후속작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 오디션에서 1,40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앞서 전작 ‘마녀’ 주인공 김다미 또한 2017년 1000대1 경쟁률을 뛰어넘고 ‘마녀’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듬해 앤드마크(당시 매니지먼트 AND)와 전속계약을 맺고 작품 활동을 이어왔으나 이달초 재계약 없이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한편,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신시아를 비롯해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 이종석, 김다미가 출연했으며 전작에 이어 박훈정 감독이 연출했다. 6월 15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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