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故강수연 회고전 연다

입력 2022-05-17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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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故 강수연 배우 장례준비위원회

‘영원한 별’이 된 배우 강수연을 기리기 위한 회고전이 열린다.

17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7월 7일 개막하는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측은 고 강수연의 대표작을 만날 볼 수 있는 회고전을 준비 중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 관계자는 이날 스포츠동아에 “회고전을 통해 고 강수연 배우를 기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강수연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인연은 남다르다. 고인은 1997년 첫 회 영화제에서 홍보대사인 ‘PiFan 레이디’로 활동했으며 1999년에는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강수연이 세상을 떠나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측은 공식 SNS에 그동안 영화제에 무한한 애정을 보내준 고인에게 감사와 애도하는 장문의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고 강수연은 5일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뒤 5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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