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식스 ‘새로운 도전’, 다섯 번째 미니음반 발표

입력 2022-05-19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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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브랜뉴뮤직

‘에이 투 비’ 선보여…“한 단계 더 올라설 것”
아이돌 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또 한 번 도약을 예고했다.

이들이 18일 다섯 번째 미니음반 ‘에이 투 비’(A to B)를 발표하며 “한 단계 더 올라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1월 스페셜 음반 ‘컴플리트 위드 유’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새 앨범을 선보이며 팬층을 더욱 확장해 자신들만의 매력을 더 널리 알리겠다는 각오다.

이런 바람을 앨범을 통해 고스란히 담아냈다. ‘에이 투 비’라는 제목을 통해 자신들의 색깔과 매력을 상징적 알파벳 ‘A’로 표현하고,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도전을 ‘B’로 내세워 지금까지 정체성을 넘어 한 단계 더 올라가겠다는 굳은 의지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한 차례 위기를 겪은 뒤여서 더욱 그렇다. 2019년 데뷔한 뒤 엠넷 ‘프로듀스101’ 출신인 멤버 임영민이 2020년 음주운전 논란으로 탈퇴했다. 데뷔 이후 앨범마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에까지 참여해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타이틀로 활약해왔지만 이렇다 할 대중적 성과는 두드러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그룹 워너원 출신 박우진과 이대휘를 주축으로 전웅, 김동현이 4인조로 팀을 재정비한 이들은 오랜만에 팬들을 직접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후회하지 않도록 준비했다.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지만 음악적 변화가 가장 크다”며 “우리에게는 새로운 도전이다. 한 번 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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