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이 남편 백종원 덕분에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출연할 수 있었다고 밝힌다.
2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나의 갓생일지’ 특집으로 소유진, 박군, 김다현, 서동주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소유진은 2013년 백종원과 결혼해 어느덧 삼 남매 엄마다. 현재 육아와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고정 출연 중이다. 4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출연한 소유진은 김구라와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함께 호흡한 일화를 공개한다. 이어 김구라에게 감동받았던 훈훈한 미담을 소개한다.
이어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 현재 9살, 8살, 5살이 된 삼 남매 근황을 전하면서 현실 부부관계, 육아 이야기를 들려줘 공감대를 높인다. 소유진은 “육아하면서 배운 것이 많다”면서 자신이 취득한 자격증 리스트를 공개한다.
특히 소유진은 바쁜 육아에도 백종원 덕분에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출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힌다.
그런가 하면 소유진은 싸이, 자두와 함께 ‘엽기 신인’으로 주목받았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소유진은 신인 시절 헉 소리 나는 먹방 출연 비화를 대방출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소유진은 학창시절 넘치는 끼 덕분에 의외의 재능을 발견했다고 고백한다.
방송은 29일 수요일 밤 10시 2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