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폭발 “때려쳐”…여배우 단체여행 ‘곡소리’ (무작정)

입력 2022-08-05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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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폭발 “때려쳐”…여배우 단체여행 ‘곡소리’ (무작정)

여배우들의 ‘곡소리’ 나는 여행이 시작된다.

MBN 신규 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가 8월 말 론칭을 알린 가운데 다섯 여배우 군단의 여행 모습을 담은 첫 티저를 공개했다.

‘원하는대로’는 제목 그대로 무작정 투어를 떠나는 톱스타들의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 예능이다. 목적지와 숙소를 제외한 모든 일정을 현장에서 직접 정하며 예측불허의 일정을 이어나가는 방식이다. 신애라, 박하선, 오연수, 최지우, 윤우선 등 화려한 여배우 군단이 함께한다.

티저 영상은 “프로그램 제목을 따라 편한 여행일 것 같다”는 신애라의 예상과 달리, 혹독한 ‘고생 투어’의 서막을 알렸다. 박하선은 가파른 계단을 오르던 중 “프로그램명을 ‘극기 훈련’으로 바꾸자”며 헛웃음을 짓는가 하면 최지우는 게임 도중 “하지 마, 때려쳐!”라고 급발진(?)했다. 또한 현지 맛집 찾기에 ‘진심’을 보인 이들은 작정하고 찾아간 식당이 한 시간이 넘도록 대기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좌절했다. 시작부터 ‘곡소리’ 나는 여배우들이 원하는대로 투어를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지 우려를 자아냈다.

제작진은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여배우 군단이 무계획 여행을 통해 우아함, 고상함과는 거리가 먼 현실 케미와 좌충우돌 고생담을 방출한다.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톱스타들의 리얼 여행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8월 말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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