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4G 만에 안타 ‘2안타+2볼넷→4출루’ 활약

입력 2022-08-05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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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3경기 동안 안타를 때리지 못한 최지만(31, 탬파베이 레이스) 오랜만에 제 몫을 다했다. 2안타+2볼넷으로 무려 4번이나 출루했다.

최지만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3타수 2안타 1득점 2볼넷을 기록하며 3안타-3타점의 브랜든 로우, 4안타-2타점의 랜디 아로자레나와 함께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3회 우중간 방면 안타, 5회 볼넷, 7회 볼넷, 9회 좌중간 방면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시즌 77경기에서 타율 0.259와 8홈런 46타점 28득점 67안타, 출루율 0.359 OPS 0.772 등을 기록했다.

최지만이 멀티히트를 기록한 것은 지난 7월 1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처음이다. 21일 만. 또 최근 4경기 만에 나온 안타다.

탬파베이의 선발투수 제프리 스프링스는 6이닝 4피안타 2실점(비자책)을 기록한 뒤 시즌 4승째(3패)를 따냈다.

반면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드류 허친슨은 6이닝 8피안타 4실점(2자책)을 기록한 뒤 5패째(1승)를 안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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