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감독 “다니엘 헤니 염두에 두고 캐릭터 구상”

입력 2022-08-09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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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감독 “다니엘 헤니 염두에 두고 캐릭터 구상”

배우 다니엘 헤니가 해외파 형사 ‘잭’으로 글로벌한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다니엘 헤니가 합류한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영화 ‘스파이’부터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시리즈까지 매 작품 탄탄한 연기력과 젠틀한 매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아온 배우 다니엘 헤니. 그가 ‘공조’의 속편 ‘공조2: 인터내셔날’의 ‘잭’으로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미국에서 날아온 FBI 요원 ‘잭’은 스위트한 미소와 스마트한 두뇌 그리고 퍼펙트한 실력의 소유자로 글로벌 범죄에 연루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림철령’, ‘강진태’와 예정에 없던 공조 수사에 나선다.

다니엘 헤니는 삼각 공조를 통한 브로맨스 케미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까지 유쾌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잭’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여과 없이 발산할 예정이다. 이석훈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 단계에서부터 다니엘 헤니 배우를 염두에 두고 ‘잭’ 캐릭터를 구상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영화는 9월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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