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사냥’ 佛에트랑제 영화제·美판타스틱 패스트 공식 초청

입력 2022-08-17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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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제작 ㈜콘텐츠지)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이어 프랑스 에트랑제 영화제,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 영화제 등 전 세계 영화제들로부터 잇따라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화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물이다.

배급사에 따르면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 공식 초청 됐던 ‘늑대사냥’이 프랑스 에트랑제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도 공식 초청됐다. 프랑스 에트랑제 국제영화제는 9월 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국제영화제다. 2018년 ‘공작’이 경쟁 부문에서 대상인 그랑프리와 관객상을 휩쓴 바 있다.

프랑스 에트랑제 국제영화제의 프로그래머 마크 트루넨은 “‘늑대사냥’은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하는 거친 롤러코스터 같은 영화다. 내일이 없다는 듯이 질주하는 영화다. 관객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를 것”이라며 경쟁 부문 초청 이유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는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되는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 경쟁 부문에도 공식 초청되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늑대사냥’은 호러 경쟁 부문에 러브콜을 받았다. 북미 최고의 장르 영화 축제로 꼽히는 판타스틱 페스트는 2016년 영화 ‘밀정’이 액션 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판타스틱 페스트의 프로그래머 애닉 매너트는 “한국 장르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재미를 보여준다. 아찔하게 하는 미친 캐릭터들의 향연”이라며 ‘늑대사냥’의 매력에 대해 전했다.

한편 ‘늑대사냥’은 ‘변신’(2019), ‘기술자들’(2014), ‘공모자들’(2012)로 강렬한 장르 영화를 선보여온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9월 28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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