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펜트하우스 살았던 느낌 아니까 (레이디)

입력 2022-09-22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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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드라마 ‘레이디’(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제작진이 이지아의 첫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
‘레이디’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이 회복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이지아는 천재 개발자이자 MZ세대가 가장 닮고 싶어하는 기업인인 남편 표재현(이상윤 분)과 예쁜 딸을 가진, 부와 명성 무엇 하나 아쉬울 것 없는 최상류층 여성 홍태라 역을 맡는다. 하지만 잃어버렸던 과거의 충격적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완벽하다고 믿었던 삶에 균열이 찾아온다. 삶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채 생존을 위해 벌이는 치열한 복수극이 어떻게 펼쳐지게 될까.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최상류층 홍태라 모습이 담긴다. 딸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모성 강한 엄마이자, 요리 자격증을 다수 보유한 내조의 여왕이다. 홍태라는 생존을 위한 복수의 화신으로 변모할 전망.
제작진은 “누구나 부러워할 삶을 살고 있는 홍태라(이지아 분)에게는 봉인되어 있는 충격적 과거가 있다. 잃어버린 기억을 회복한 이후 홍태라의 극적인 캐릭터 변화와 그를 연기할 이지아의 연기 변신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레이디’는 2023년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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