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김종민과 김규리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25일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민은 김규리 작업실을 방문했다.
김종민은 김규리와의 첫 만남을 언급, "19살 때다. 아직도 기억난다. 아마 네가 패션모델 했을 때였다"라며 "대기실을 들어갔는데 되게 예쁜 애가 앉아있더라. 진짜 처음 봤을때 빛이 났다. 몇 십년이 지났는데도 첫인상이 잊혀지지 않는다. 19살이면 얼마나 예뻤겠냐. 지금도 똑같다"고 칭찬했다.
김규리는 "너 밖에 없다"며 고마워했고 이에 김종민은 부끄러워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연애 근황을 물었다. 김종민이 김규리에게 '만나는 사람이 없냐'고 묻자, 김규리는 "없다. 마지막 연애는 9년 전"이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김규리가 이상형에 대해 "수트를 입었는데, '음 멋있는데?'라는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자, 김종민은 "내 별명이 뭔지 아냐. 김수트다"라며 본인의 매력을 어필했다. 그러나 옆에서 듣던 김규리의 매니저는 "김수트라는 별명은 금시초문인데"라고 거들어 웃음을 선사했다.
김종민은 심리게임을 하면서도 계속 김규리에게 관심을 보였다. 심지어 "많이 모르는 남자는 어떠냐"고 묻자, 김규리는 "그런건 상관없다. 같이 알아가면 되니까. 배워갈 의지만 있으면 서로 배워가면 되지"라고 답해 설렘을 유발했다.
특히 "동갑인 남자친구는 어떠냐"며 직접적으로 묻자, 김규리는 "종민아 근데 나는 진짜, 너는 일만 하고 있잖아. 나는 네가 진짜 좋은 여자 만났으면 좋겠어. 주변에 좋은 분 있으면 내가 한 번 알아볼게"라며 정중하게 거절해 재미를 더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25일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민은 김규리 작업실을 방문했다.
김종민은 김규리와의 첫 만남을 언급, "19살 때다. 아직도 기억난다. 아마 네가 패션모델 했을 때였다"라며 "대기실을 들어갔는데 되게 예쁜 애가 앉아있더라. 진짜 처음 봤을때 빛이 났다. 몇 십년이 지났는데도 첫인상이 잊혀지지 않는다. 19살이면 얼마나 예뻤겠냐. 지금도 똑같다"고 칭찬했다.
김규리는 "너 밖에 없다"며 고마워했고 이에 김종민은 부끄러워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연애 근황을 물었다. 김종민이 김규리에게 '만나는 사람이 없냐'고 묻자, 김규리는 "없다. 마지막 연애는 9년 전"이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김규리가 이상형에 대해 "수트를 입었는데, '음 멋있는데?'라는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자, 김종민은 "내 별명이 뭔지 아냐. 김수트다"라며 본인의 매력을 어필했다. 그러나 옆에서 듣던 김규리의 매니저는 "김수트라는 별명은 금시초문인데"라고 거들어 웃음을 선사했다.
김종민은 심리게임을 하면서도 계속 김규리에게 관심을 보였다. 심지어 "많이 모르는 남자는 어떠냐"고 묻자, 김규리는 "그런건 상관없다. 같이 알아가면 되니까. 배워갈 의지만 있으면 서로 배워가면 되지"라고 답해 설렘을 유발했다.
특히 "동갑인 남자친구는 어떠냐"며 직접적으로 묻자, 김규리는 "종민아 근데 나는 진짜, 너는 일만 하고 있잖아. 나는 네가 진짜 좋은 여자 만났으면 좋겠어. 주변에 좋은 분 있으면 내가 한 번 알아볼게"라며 정중하게 거절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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