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선언’ 이태곤=‘붕신’ 등극…새 기록 썼다 (도시어부)[TV종합]

입력 2022-10-0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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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선언’ 이태곤=‘붕신’ 등극…새 기록 썼다 (도시어부)[TV종합]

배우 이태곤이 ‘붕신(붕어의 神)’이 됐다.

1일(어제)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도시어부 최초 1박 2일 ‘힐링 낚시 캠프’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럭셔리 캠핑카는 물론 캠핑의 꽃 통돼지 바비큐까지 준비됐다. 밤낚시 스케줄 역시 힐링 캠프답게 밤에 낚시할 사람은 낚시하고, 쉴 사람은 쉬라는 자유 스케줄로 공지됐는데. 이후 ‘새벽 자유 낚시 시간에도 집계는 계속된다’는 룰이 이어지자 멤버들은 집단 반발했다.

다시 노 배지로 돌아온 이태곤은 이번에도 대상 어종을 잡지 못한다면 하차하겠다고 폭탄선언을 날렸다. 그는 낚시 전부터 ‘비수면’을 선언하며 전투 낚시 태세에 돌입했다. 그 결과, 낚시를 시작한 지 4분 만에 첫 붕어를 낚으며 순조롭게 출발, 점점 격차를 벌리며 단독 선두가 됐다. 그는 도시어부 역사상 개인 최대 조과인 93마리를 낚으며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노 배지에서 탈출해, 황금 배지를 품에 안은 이태곤은 “가을은 제 시즌 아니겠습니까. 도시어부 시즌4의 웃는 자는 제가 될 것입니다”라며 낚시왕을 향한 야망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이 낚은 붕어 수는 무려 274마리로 역대급 조황을 이뤘다. 다음 방송은 8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채널A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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