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형원, DJ H.ONE 변신…‘부캐’까지 잘 해버리네

입력 2022-10-02 1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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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형원, DJ H.ONE 변신…‘부캐’까지 잘 해버리네

그룹 몬스타엑스 (MONSTA X) 멤버 형원이 오랜만에 부캐 DJ H.ONE으로 변신했다.

DJ로도 활동 중인 형원은 지난달 30일 서울 청담동 돌체앤가바나 플로그십의 마티니바에서 진행된 디제잉 파티 ‘2022 DG Night’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K팝과 EDM이 매력적으로 매쉬업된 무대를 약 40분간 선보였고 트랜디하게 리믹스한 디제잉으로 폭발적인 무대를 꾸몄다. 화려한 프린트 셔츠에 젖은 헤어스타일링으로 극대화한 섹시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형원은 소속사를 통해 “몇 년 만에 패션 정보도 보고 DJ H.ONE으로 공연을 하고 돌아왔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야외에서 몬베베 (공식 팬클럽)들과 함께 즐기며 DJ를 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처음으로 팀이 아닌 에이비식스 (AB6IX) 친구들에게 '컴플리케이티드'(Complicated) 곡을 주게 되었는데 외부에 곡을 처음 주는 거라 좀 신기 하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좋게 들어 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채형원 되겠다”고 전했다.

앞서 형원(DJ H.ONE)은 세계적 EDM 페스티벌 '울트라 뮤직 코리아 (UMF KOREA, ULTRA KOREA)' 2년 연속 메인스테이지 출연과 '월드클럽돔 코리아2017(WORLD CLUB DOME KOREA)'의 애프터 클럽 무대및 M.net ‘케이콘 2017 재팬 X 엠카운트다운’ 스페셜 무대에 섰다. 몬스타엑스 월드투어 콘서트를 통해 디제잉 실력을 뽐내며 자신의 음악성을 꾸준히 증명해 왔다.

또한 형원은 몬스타엑스 멤버로서 무대 위 강렬한 퍼포먼스와 직접 프로듀싱한 자작곡을 통해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본명 '채형원'으로도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드라마 '사장돌마트'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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