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살인적인 통굽 신발…발목 괜찮을까 “예쁘게 나오고 싶어서”

입력 2022-10-02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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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살인적인 통굽 신발…발목 괜찮을까 “예쁘게 나오고 싶어서”

그룹 엔믹스(NMIXX)가 살인적인 통굽으로 무대를 소화 중이다.

엔믹스는 지난달 19일 두 번째 싱글 ‘ENTWURF’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DICE’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월 데뷔 싱글 ‘O.O’ 활동 당시 운동화를 신고 과격한 퍼포먼스에 라이브까지 선보였던 엔믹스. 이번에는 어마어마한 통굽 신발을 신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전작과 비교해 퍼포먼스의 난이도를 조절했다고 하지만 빠르게 앉았다 일어나는 등 댄스 브레이크 구간은 소화하기 벅차 보인다. 171cm 최장신인 배이를 제외하고는 통굽을 선택한 엔믹스. 직캠 영상에서도 살인적인 통굽이 시선을 강탈하는 가운데 공식 프로필상 162cm인 지우와 163cm인 해원의 통굽은 특히나 높아 보인다.

이와 관련해 팬들의 반응이 쏟아지자 리더 해원이 우려를 불식했다. 그는 팬 커뮤니티를 통해 “솔직하게 말하자면 화면에 조금이라도 더 예쁘게 나오고 싶어서 내가 선택한 신발”이라며 “‘O.O’ 활동 때 운동화를 신고 무대하면서 스스로 아쉬움이 컸다”고 고백했다. 해원은 “높은 신발 중에 제일 안전한 신발로 충분히 연습해서 무대에 선 것”이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엔믹스의 신곡 'DICE'는 어떤 역경에도 무너지지 않고 계속해서 전진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해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MIXX POP'(믹스 팝) 장르로, 재즈, 트랩, 팝, 힙합을 믹스한 다이내믹 사운드가 특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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