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오, 베트남 개봉 韓 영화 역대 흥행 1위로 [연예뉴스 HOT]

입력 2022-10-05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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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육사오’가 베트남에서 개봉한 역대 한국 영화 중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다. 4일 배급사 싸이더스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베트남에서 개봉한 ‘육사오’는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해 10일 만인 이달 2일 누적관객 132만 명·박스오피스 매출 446만 달러를 기록했다. 종전 베트남 개봉 한국 영화 역대 흥행 1위였던 2020년 ‘반도’의 흥행 기록(누적관객 120만 명·매출 333만 달러)을 갈아 치웠다. 고경표와 이이경이 주연한 영화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간 57억 원짜리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해프닝을 담은 코미디물이다. ‘박수건달’, ‘날아라 허동구’를 만든 박규태 감독이 연출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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