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이대호, 부산시 대표 홍보대사로 위촉 …2년 간 활동

입력 2022-10-07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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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롯데 자이언츠 제공.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40)가 ‘구도’ 부산시 대표 홍보대사를 맡는다.

부산시는 8일 오후 4시 35분 이대호 선수 은퇴경기가 열리는 사직야구장에서 이대호 선수를 부산시 대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7일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패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전달한다. 이대호는 부산에서 나고 자랐다. 고 최동원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야구 스타다.

이대호는 앞으로 2년간 부산시를 대표해 국내·외에 부산의 매력을 홍보하고 부산의 이미지를 높이는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부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는 팝페라 가수 카이, 탤런트 김광규, 바리스타 전주연,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성악가 조수미, 영화배우 이정재, 개그맨 김준호,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 10개 분야 15명(팀)이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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