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승민 “선주문 237만 장, 감사한 성장…고민+격려로 이뤄”

입력 2022-10-07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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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을 앞둔 소감을 말했다.

7일, 스트레이 키즈 새 미니 앨범 [MAXIDENT]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신보는 10월 6일 기준 선주문 수량 237만 장을 넘어섰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최초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이 가능한 상황이다.

아이엔은 “또 한 번 좋은 성적표를 받아 영광이다. 많은 분들이 도와준 덕분이다. 무엇보다 팬들의 사랑으로 가능한 결과다. 멤버들끼리 더 좋은 음악을 들려주자고 다짐했다”라고, 승민은 “수치로 들으면 부담이 커지면서도 감사하다. 멤버들끼리 서로를 격려하고 즐기면서 일정을 소화하려고 하는 자세가 팀 성장의 원동력이다. 더불어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의 고민이 어우러져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MAXIDENT]는 영단어 'Max', 'Maximum'과 'Accident', 'Incident'의 합성어로 예고 없이 닥친 '대형 사건'을 의미한다.

'CASE 143'는 스트레이 키즈가 타이틀 곡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사랑 노래다. 사랑에 빠져 혼란스러운 감정을 '사건'에 비유했고 코드 '143 (I LOVE YOU)' 등 재치 넘치는 표현법이 보고 듣는 맛을 더한다. 쓰리라차의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을 맡았고, 방찬은 편곡에도 참여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CASE 143'를 비롯해 '식혀', 'Give Me Your TMI', 'SUPER BOARD', '3RACHA(방찬, 창빈, 한)', 'TASTE (리노, 현진, 필릭스)', '나 너 좋아하나봐 (승민, 아이엔)', 일본 미니 2집 타이틀곡 'CIRCUS'(서커스) 한국어 버전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를 주축으로 스트레이 키즈 멤버 8인 전원이 앨범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10월 6일 기준 선주문 수량 237만 장을 넘어선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은 오늘(7일) 오후 1시 발매되며, 그룹은 오는 11월부터 두 번째 월드투어 추가 공연을 진행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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