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이런 프로그램이 제일 싫어” 섬 생활에 대혼란 (안다행)

입력 2022-10-08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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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이 섬 생활에 대혼란을 겪는다.

오는 10일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에선 안정환,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안정환은 패키지여행을 통해 친해진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을 선수촌도에 초대한다. 스튜디오 예능 전문인 세 사람은 "'고생만 하는 거 아냐?'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정환이가 초대하면 뭔가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며 설렌 마음을 드러낸다.

하지만 세 사람은 배에 오른 순간부터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마주한다. 망망대해에 배가 멈추는가 하면, 거센 바닷바람에 눈조차 제대로 뜨지 못하는 것. 이에 김성주는 "이런 프로그램이 제일 싫다"며 앓는 소리를 낸다. 김용만 또한 "이게 리얼이구나"라며 날 것 그대로인 섬 스케일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촌장' 안정환은 "벌써부터 투덜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아니나 다를까 세 사람은 안정환을 보자마자 불만을 쏟아내고, 안정환은 이들에게 자연의 맛을 보여주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한다는 후문이다.

안정환,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의 리얼 '내손내잡'은 오는 10일 밤 9시 '안다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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