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손동운, 군부대 방문→폭풍 먹방 (배틀트립2)

입력 2022-11-27 09: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 KBS 2TV '배틀트립2' 방송 캡처]

KBS2 예능 '배틀트립2'가 다채로운 재미로 강원도 여행의 정점을 찍었다.

지난 26일 '배틀트립2'에서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 손동운은 '두동강' 팀을 이뤄 강원도 인제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여행설계자로 나선 윤두준, 손동운은 '강원도의 숨겨진 보물 여행지'를 주제로 다양한 곳을 방문했다. 먼저 인제에서 군 복무를 한 만큼 애정이 남다른 윤두준은 "'배틀트립' 네 번째 출연이다.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오늘도 무패 행진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손동운은 "향토 음식, 액티비티, 힐링 다 있다"고 밝혔으며 윤두준 또한 "인제에 오시면 두 가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고 밝히며 여행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인제 여행에 앞서 윤두준은 자신이 복무한 군부대를 찾아 추억에 잠겼고 곧바로 인제 맛집으로 향했다. 윤두준은 "마음속 집밥이다. 부모님이 정말 좋아한다"며 황태 맛집을 추천했다. 윤두준, 손동운은 황태해장국, 황태구이, 더덕구이를 먹으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이어 두 사람은 곧바로 레이싱 트랙이 있는 숙소를 찾았고 직접 드라이빙 게임을 하며 스피드를 즐겼다. 이후 팬들이 추천한 맛집을 찾아 다양한 한식을 맛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음 날 윤두준, 손동운은 새벽부터 숙소를 나섰다. 출사 명소 비밀의 정원에 가기 위한 것. 두 사람은 수많은 인파 속에서 일출을 구경하며 소원을 빌었다. 이후 순두부 능이전골, 명태회 막국수, 두부 구이를 먹으며 배를 든든하게 채운 두 사람은 자작나무숲에서 산책을 즐겼다.

다음 여행 코스는 서바이벌 게임이었다. '군필돌'인 만큼 사격에 자신감을 드러낸 윤두준, 손동운은 긴장감 넘치는 서바이벌을 벌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끝으로 두 사람은 옹심이 칼국수, 부꾸미, 감자떡 먹방으로 힐링과 액티비티를 다 잡은 알찬 여행을 마무리했다.

방송 말미에는 철원, 화천, 인제로 떠난 강원도 여행 배틀이 끝나고 최종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결과 철원을 다녀온 최영재, 김진우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