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브라질, 네이마르 없어도 한국에 16강전 승리”

입력 2022-12-05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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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앞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BBC가 16강전에서 브라질의 손쉬운 승리를 예측했다.

영국 BBC는 5일(이하 한국시각) 네이마르가 한국과의 16강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16강전은 오는 6일 새벽 4시에 열린다.

또 BBC의 크리스 서튼은 브라질의 2-0 승리를 예상하며, "한국은 포르투갈전을 통해 팀이 잘 조직됐다는 것을 잘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브라질을 막을 만큼의 공격력은 아니다. 네이마르 복귀 여부가 관건이지만, 브라질은 그가 없어도 승리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즉 네이마르 없이도 브라질이 승리할 것이라는 내용. 실제로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없더라도 세계적인 선수가 많이 포진해 있다.

앞서 네이마르는 지난 조별리그 G조 1차전 세르비아와의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다. 이에 스위스, 카메룬과의 경기에는 결장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4일 정상적으로 팀 훈련을 소화했다. 또 네이마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과의 16강전 출전을 암시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매우 열세다. 하지만 한국은 잃을 게 없다. 세계 최강 브라질과의 경기이기 때문이다. 또 공은 둥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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