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김민희랑 또 베를린 영화제갈까…4년 연속 초청

입력 2023-01-24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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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29번째 작품인 영화 ‘물 안에서’가 제73회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됐다.

23일(현지시간) 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온라인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인카운터스 부문 초청작을 발표했다. 인카운터스 부문에 초청된 작품은 총 16개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영화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로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받은 바 있다. 이로써 홍상수 감독은 4년 연속 베를린 영화제로 향하게 됐다.



‘물 안에서’는 신석호, 하성국, 김승윤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영화 ‘탑’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도 제작 실장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제72회 베를린 영화제에 동반 참석한 홍상수와 김민희가 올해에도 함께 등장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베를린 영화제는 오는 2월 16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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