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맑눈광’ 김아영, 반전 매력 “SNL 너무 감사해” [화보]

입력 2023-01-28 09: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매거진 ‘싱글즈’가 ‘SNL 코리아 시즌3’에서 ‘맑은 눈의 광인’으로 주목 받은 배우 김아영의 화보를 공개했다.

김아영은 ‘싱글즈’ 화보를 통해 다양한 룩을 소화하며 매력적인 포즈와 표정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김아영은 ‘SNL 코리아 시즌3’ 에서 ‘맑눈광’ 캐릭터로 큰 공감을 얻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영상을 찍어가면서 눈빛 연습을 했다”면서 "‘짧은대본’이나 ‘너덜트’처럼 특유의 웃음 포인트가 있는 작품을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개그 욕심을 유튜브 채널 ‘아영세상’을 통해 보여주기도 한다. 그래서 SNL의 기회가 너무 감사하고, 희극 연기도 너무 즐겁다"라고 밝혔다.

이렇듯 김아영은 다양한 시도와 연구 끝에 탄생한 맑눈광 캐릭터를 비롯해, 여러 작품에서 보여주는 특유의 강한 디테일을 완성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연기자가 되기까지 김아영의 세상은 녹록지 않았다. 대학교 입시를 위해 3수를 하는가 하면 대학에 입학한 후에는 연기 외의 다양한 경험을 했다. “유럽 여행도 다니고, 아무 상관 없는 공부를 하러 중국에 교환학생으로도 갔다. 시선을 자꾸만 바깥으로 돌렸더니 신기하게도 연기를 하고 싶었던 마음이 더 선명해졌다”라고 돌아봤다.

2023년이 어떨 것인가 대해 묻자 “마지막까지 연기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순수했으면 좋겠다. 바깥에서는 에너지를 뿜어내면서도 안에서는 요동치지 않는 담대함을 지니고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사진=싱글즈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