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애, 설암 3기 혀 절제…얼굴 불균형-경직 호소 (인간극장)

입력 2023-01-30 10: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정미애, 설암 3기 혀 절제…얼굴 불균형-경직 호소 (인간극장)

‘미스트롯’ 정미애가 설암을 극복한 1년의 공백기를 돌아봤다.

‘미스트롯’으로 크게 주목받은 정미애는 넷째 출산 후 2주 만에 활동을 재개할 만큼 열정적인 ‘워킹맘’이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12월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해 많은 이의 우려를 자아냈다.
1년여 만에 ‘인간극장’을 통해 근황을 전한 정미애는 당시 설암 3기 진단을 받았다고. 그는 면역력이 떨어져 늘 잔병을 달고 살았으며 특히 입 안의 염증은 몇 달씩 낫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막내 승우가 채 돌이 되지 않은 시기, 정미애는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통해 혀의 3분의 1을 절제했다.

다행히 말은 할 수 있었지만, 후유증이 따라왔다. 혀의 3분의 1이 사라지면서 얼굴은 불균형하게 비뚤어졌고, 조금만 피로해도 경직됐다. 음식을 삼키는 것이 힘겨웠고, 무엇보다 아나운서 뺨치던 발음이 꼬이고 흐트러졌다.

재발이 흔한 암이라 정미애는 수술 후 6개월 동안은 매일같이 불안과 두려움 속에 살아야 했다. 가족들의 응원과 사랑 속에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왔다는 정미애. 처음엔 입을 벌리는 것조차 고역이었지만, 입안이 꼬이고 경직되도록 연습했고 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

정미애의 이야기와 더불어 신곡도 ‘인간극장’에서 최초 공개된다.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오전 7시 5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