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주 4일 근무제의 퍼스트 무버

입력 2019-11-19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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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삶 사이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이 몇 해 전부터 화두가 되고 있다.

‘워라밸’은 근로자가 받는 연봉에 상관없이 높은 업무 강도의 중심에 있거나 퇴근 이후에도 업무를 지시하는 행위, 잦은 야근으로부터 개인적인 삶이 사라진 현대 직장인들이 일자리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주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주 52시간 근무제도가 도입되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는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인 근무제도이다. 내년 1월부터는 300인 미만 중소기업에도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는 등 근로자가 일과 삶 사이에서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가 마련되고 있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은 현재 주 4일 근무제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주 4일 근무제 도입을 발표했으며, 6월부터 준비된 일부 부서부터 주 4일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2020년 1월부터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적용한다.

에듀윌은 6개월 동안의 시범 실시를 통해 임직원의 만족도를 조사했으며, 문제점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직원들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제도 시행에 문제가 없도록 했다.

이밖에도 에듀윌은 직원들이 업무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설을 마련했다. 국가공인자격 안마사 4인을 채용해 임직원들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힐링큐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성 직원을 위해 수면실과 수유실도 마련하는 등 복지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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