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시즌, 환전·해외송금 고객 잡아라!

입력 2019-12-1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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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포켓와이파이 등 쿠폰 제공
NH농협, 모바일서 90% 우대환율


시중은행들이 연말을 맞아 환전 및 해외송금 고객 잡기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2020년 2월 29일까지 ‘화이트 윈터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미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및 송금, 글로벌멀티카드에 미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 충전, 체인지업 체크카드 외화 결제계좌에 미화 100달러 이상 입금 중 한 가지 이상 거래하면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에서 환전·송금 거래를 한 모든 고객에게는 공항철도, 포켓와이파이, 인천공항 푸드코트 등의 혜택이 담긴 쿠폰 패키지를 준다.

NH농협은행은 2020년 2월 29일까지 ‘겨울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모바일뱅킹 올원뱅크의 ‘알뜰! 환전’ 서비스는 하루 미화 2000달러 상당액 이내에서 달러·엔화·유로의 90% 우대환율을 제공한다.

이밖에 우리은행은 12월 중 차에서 환전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환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고객이 모바일뱅킹서 환전 신청 후 자동차로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주차장의 ‘드라이빙 스루 존’에 방문해 해당 외화를 수령하는 방식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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