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뤼디거 “뮌헨 전, 압박감 없이 자신감 갖고 뛰어야”

입력 2020-08-09 0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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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가 바이에른 뮌헨 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첼시는 9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앞서 1차전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0-3으로 패한 첼시는 8강 진출을 위해서는 기적이 필요하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뤼디거는 “아스날 전 패배로 실망했지만 이건 다른 대회다. 첫 경기에서 졌지만 우린 잃을 게 없다. 압박감은 우리 몫이 아니고, 우리에게 좋을 수도 있다. 자신감을 갖고 경기장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너무 많은 골을 내줬기 때문에 사람들이 비판하는 것은 정상이다. 이 경기가 끝나고 나면 분석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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