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유벤투스, 1군 새 감독에 피를로 선임 ‘2년 계약’

입력 2020-08-09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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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새로운 감독으로 안드레아 피를로를 파격 선임했다.

유벤투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드레아 피를로를 유벤투스의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피를로는 현역 시절 챔피언스리그와 월드컵 우승 등 전설적인 기록을 쌓은 미드필더 출신이다. 유벤투스에서 4년 동안 뛰며 리그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 등을 경험했다.

앞서 유벤투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에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밀려 탈락한 뒤 사리 감독을 한 시즌 만에 경질했다.

사리 감독 경질 후 피를로는 U-23팀 선임 열흘 만에 1군 감독 자리에 올라 첫 1군 감독직을 맡게 됐다. 피를로의 계약기간은 2022년 6월까지 2년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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