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파크 스노위랜드 4일 개장, 새 어트랙션 토네이도 공개

입력 2020-12-04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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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파크 빌리지 운영, 푸드트럭 상시 운영
홍천 비발디파크가 1일 스키장 개장에 이어 4일 눈놀이 테마파크 스노위랜드를 개장했다.

올해는 기존 눈썰매에서 볼 수 없던 역대급 경사도를 자랑하는 어트랙션 토네이도 썰매가 신설됐다. 4인용 튜브를 타고 경사 25도의 120m 슬로프를 활강한다. 래프팅 보트를 타고 눈 위를 활강하는 래프팅 썰매 슬로프도 기존 120m에서 250m로 두 배 넘게 연장했다. 또한, 패밀리 썰매, 키즈 썰매 등 다양한 스노우 어트랙션의 탑승레일을 늘려 대기시간을 대폭 줄였다.

비발디파크 스노위랜드는 지난 시즌 펭수와의 컬래버레이션에 이어 올해는 뽀로로와 손잡고 뽀로로파크 빌리지를 운영한다. 스노위랜드 중앙에 눈 덮인 뽀로로 마을이 만들어져 뽀로로와 그의 친구들인 포비, 에디, 루피, 페티, 크롱 등을 만날 수 있다.

가족 단위 이용객의 추위를 막아줄 카바나 7동을 늘렸으며, 스트리트 푸드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을 상시 운영한다. 레프팅 썰매, 레이싱 썰매, 토네이도 썰매에서 사용 가능한 스노위 퀵패스도 1회권 3만원, 3회권 5만원 하루 각 200매 한정으로 판매한다.

한편, 비발디파크는 4일부터 스키장의 재즈와 테크노 슬로프를 추가 오픈한다. 현재 운영중인 발라드슬로프를 포함 총 3개 면의 슬로프를 가동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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