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원스, 감격의 데뷔 활동 마무리 “모든 것이 팬덕분”

입력 2019-09-11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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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원스, 감격의 데뷔 활동 마무리 “모든 것이 팬덕분”

그룹 디원스가 팬들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완성했다.

디원스는 지난 10일 SBS MTV '더 쇼'를 끝으로 음악 방송 프로그램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8월 1일 데뷔 미니앨범 'Wake up: Roll the World'를 발표하고 약 6주 동안 팬들과 만나온 디원스. 이들은 아쉬움을 잠시 뒤로 하고, 컴백을 위한 숨고르기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모든 멤버들이 정식 데뷔 전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먼저 인사를 건넸던 디원스. 이들은 자신들을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매 스케줄 마다 이벤트를 마련, 팬들과 가까이에서 인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져왔다.

SNS에서의 소통도 활발했다. 단체는 물론 멤버들 개개인이 공식 SNS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 감사의 메시지를 건네고 일상을 공유하는 등 데뷔 이후 팬들과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모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방송 무대 역시 마찬가지였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은 타이틀곡 '깨워(Wake up)'은 물론, 팬들을 위해 청량감 넘치는 반전 매력의 '놀라워'로 후속 활동을 진행하며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갓 데뷔한 신인 그룹으로는 이례적인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디원스엔터테인먼트는 "데뷔부터 큰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무사히 데뷔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디원스가 보여드릴 무궁무진한 주사위 게임에 더욱 큰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국내에서 첫 인사를 건넨 디원스의 발걸음은 세계로 뻗어나갈 예정이다. 현재 일본 프로모션 스케줄이 확정됐으며, 다른 국가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스케줄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사진=디원스엔터테인먼트 제공]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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