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측 “금주 결방”…‘조작 그룹’ 아이즈원 여파 [공식입장]

입력 2019-11-08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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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측 “금주 결방”…‘조작 그룹’ 아이즈원 여파 [공식입장]

걸그룹 아이즈원이 ‘조작 그룹’의 오명을 뒤집어 쓴 가운데 이들이 출연 예정이었던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이 결방을 결정했다.

8일 tvN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금주 결방예정입니다.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는 아이즈원의 결성 과정을 그린 오디션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48’의 파이널 생방송 문자 투표에서 제작진의 조작이 있었음이 밝혀졌기 때문.

‘프로듀스48’의 다음 시즌으로 올해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리즈 생방송 파이널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김용범 CP와 함께 구속된 안준영 PD. 안준영 PD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방송된 ‘프로듀스48’과 올해 방송된 ‘프로듀스X101’에서 순위를 조작했다고 인정했다. ‘프로듀스48’의 아이즈원과 ‘프로듀스X101’의 엑스원이 조작으로 인해 탄생한 그룹임을 시인한 것.

이에 아이즈원은 11일 예정됐던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이들은 11일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 발매에 앞서 쇼케이스를 열고 첫 선을 보일 예정이었으나 7일 급히 쇼케이스 취소를 발표했다. Mnet은 아이즈원 앨범 발매와 컴백쇼를 편성 연기했으며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는 아이즈원 출연분을 통편집하기로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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