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측 “27일 음감회 취소…안타까운 비보 애도” [공식]

입력 2019-11-25 1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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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측 “27일 음감회 취소…안타까운 비보 애도” [공식]

가수 구하라의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그룹 엑소가 당초 예정되어 있던 음감회를 취소했다.

25일 오후 SM 엔터테인먼트는 “11월 27일 오전 11시에 예정되었던 엑소 6집 앨범 ‘OBSESSION’ 프레스 음감회 일정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취재진의 양해를 구했다.

이어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해 이번 음감회 취소가 앞서 전해진 故 구하라의 사망 소식 때문임을 전했다.

한편 故 구하라는 24일 오후 6시경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어제(24일) 오후 6시경 가사도우미가 숨진 구하라를 발견했다. 현장 감식이나 유족 진술로 종합해 볼 때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구하라 자택에서)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자필 메모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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