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현장] 박지훈 본업 복귀, 섹시함 끼얹은 국민 저장남 (종합)

입력 2019-12-04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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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현장] 박지훈 본업 복귀, 섹시함 끼얹은 국민 저장남 (종합)

JTBC 드라마 ‘꽃파당’으로 연기자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준 박지훈이 본업인 가수로 컴백했다.
4일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주년 기념관에선 박지훈의 미니 2집 ‘360(삼육공)’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박지훈은 이날 “‘꽃파당’ 출연과 앨범 작업이 겹쳤지만 힘들지 않았다. 드라마를 하면서 아이돌 가수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정도로 집중했었기 떄문”이라며 “앨범 활동을 빨리 하고 싶었다. 기쁘다.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새 앨범 ‘360’은 맑고 순수한 면을 보여주는 0도, 청춘을 담아낸 180도, 아티스트로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나타낸 360도까지 각기 다른 3종의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박지훈은 “음악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연구를 많이 했다”고 앨범의 방향을 설명, “팬들이 좋아하는 나의 모습을 다 담아보려고 했다. 뮤직비디오에도 내 의견이 들어가 있다. 물 위에서 퍼포먼스하는 장면이다. 360도로 봤을 때 내 모습이 잘 보여서 다행이다”라고 제작 과정에 참여한 부분을 언급했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360’은 박지훈에게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와 이에 대한 그의 자신감 넘치는 감정선을 담아낸 곡이다.

박지훈은 “나의 음색에 집중해서 들어달라.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이기 떄문에 쉽게 익힐 수 있을 것”이라며 “‘3,6,0,제로’를 손으로 표시하는 안무가 포인트이자 노래의 킬링파트”라고 소개, 직접 춤을 보여줬다.

특히 박지훈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귀여운 윙크 저장남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앨범 콘셉트와의 괴리에 대해선 “오히려 나는 추구하는 이미지 방향이 없다. ‘360도’라는 앨범 이름처럼 어디에서 봐도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이지만 오늘(4일) Mnet ‘2019MAMA' 후보에 오르지 못한 점이 섭섭하진 않은지 궁금했다. 이에 박지훈은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좋은 기회다. 서운하진 않다.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 결과나 목표라기 보다는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달라”라고 답했다. 최근 불거진 프로그램 투표 조작 질문에는 묵묵부답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I AM(아이 엠)’, 청량함과 아련함이 느껴지는 ‘Whistle(휘슬)’, 90년대 댄스 장르를 담아낸 ‘Hurricane(허리케인)’, 박진감 넘치는 래핑과 흥겨운 리듬이 인상적인 ‘닻별(Casiopea)’, 팬들과의 각별한 감정을 하루라는 일상에 담아낸 팬송 ‘Still Love U(스틸 러브 유)’ 그리고 김재환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이상해(Strange)’까지 총 7개 노래가 담겼다.

그 중 박지훈은 이대휘에 이어 이번에는 김재환과 작업한 데 대해 “아는 사람들에게 받은 곡은 색다르다. 디렉팅을 받고 있으면 괜히 기분이 이상해진다. 음악적으로 소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티스트만의 스타일이 있는데, 이대휘가 좀 더 확실함을 요구하긴 했다. 그러나 이대휘와 김재환의 곡을 내 앨범에 수록할 수 있어서 좋다”고 추억했다.

박지훈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새 앨범은 오늘(4일) 저녁 6시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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