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2PM 측 “협박·사생활침해 심각…강경 대응할 것”

입력 2020-01-15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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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2PM 측 “협박·사생활침해 심각…강경 대응할 것”

2PM 측이 아티스트에 대한 사생활 침해와 협박에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E)는 14일 2PM 공식 커뮤니티에 “지난해 7월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및 협박 관련 고소장 접수 사항을 공지하였으나 여전히 문제 행위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아티스트는 끊임없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며 그 정도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해당 건을 포함한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의 안전한 활동을 저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PM은 지속적인 악플과 사생활 침해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멤버 옥택연은 지난해 7월 자신의 SNS에 악플과 협박성 메시지를 공개하며 악플러를 향한 경고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하 JYPE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

2PM을 향한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공지 드린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및 협박 건 관련 고소장 접수 이후 진행 상황 안내 드립니다.

현재, 아티스트 피해 사항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고소 자료에 추가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함께 조사가 진행중임을 밝힙니다.

더불어, 상기 안내 드린 바와 같이 지난해 7월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및 협박 관련 고소장 접수 사항을 공지하였으나 여전히 문제 행위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아티스트는 끊임없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며 그 정도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당사는 해당 건을 포함한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의 안전한 활동을 저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히는 바이며,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가해자 처벌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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